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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어제 전경련 탈퇴원 우편발송



기업/산업

    SK텔레콤, 어제 전경련 탈퇴원 우편발송

    오늘 SK이노베이션 등 20개 계열사 순차 탈퇴

     

    SK텔레콤이 이미 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서를 제출한데 이어 SK이노베이션이 16일 탈퇴서를 내는 등 SK 계열사들이 차례로 전경련 탈퇴 절차를 밟는다.

    SK는 16일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SK텔레콤이 전날 우편을 통해 전경련 탈퇴원을 발송했으며 이 탈퇴원은 이날중 접수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SK이노베이션이 이날중 이메일로 탈퇴원을 내는 등 전경련에 가입된 20개 계열사가 순차적으로 탈퇴원을 내게 된다.

    SK는 이미 지난해 12월 6일 최태원 회장이 국회 청문회에서 전경련 탈퇴의사를 밝힌뒤 전경련에 탈퇴의향을 전달했으며 이미 회비는 납부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룹의 주력회사인 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이 이미 탈퇴원을 냈거나 내기로 한데 이어 나머지 계열사도 따르도록 해 전경련과 완전히 결별한다.

    이에앞서 LG그룹이 지난해 말 전경련을 탈퇴했고 삼성도 이달초 계열사별로 탈퇴원을 제출한 바 있다.

    SK그룹 계열사까지 전경련 탈퇴절차가 마무리 되면 4대 그룹 가운데 현대차 그룹만이 유일하게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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