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모자를 쓴 피츠로이 산의 정상이 하늘 높이 우뚝 솟아 있다.(사진=오지투어 제공)
유럽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그런 만큼 주변을 둘러보면 유럽을 다녀온 지인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그에 비해 남미여행 유경험자를 주변에서 찾아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생소하게 느껴지는 남미여행은 오히려 특별한 경험이자 추억이 될 수 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남미의 매력은 무엇일까?
엘 칼라파테의 모레노 빙하가 푸르스름한 빛을 발하고 있다.(사진=오지투어 제공)
남미에는 대자연의 경이로운 풍광이 펼쳐진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를 아우르는 넓은 영토의 파타고니아는 남미의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지역이다. 파타고니아는 전 세계 수많은 트레커들의 꿈의 여행지이자 목적지다. 파타고니아에서는 신비로운 자연경관이 광활한 대지 위에 걷는 걸음마다 펼쳐진다. 빙하 관람의 중심지 엘 칼라파테, 세계 5대 미봉으로 꼽히는 피츠로이, 웅장한 경치와 자연 그대로의 야생 생물이 무성한 토레스 델 파이네 등 지금껏 상상하지 못했던 장관을 만날 수 있다.
흥겨운 탱고 음악과 정열적인 남미 정서가 만나 환상적인 춤 문화가 탄생했다.(사진=오지투어 제공)
남미의 흥겨운 정서와 탱고는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다. 탱고의 본고장 격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탱고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테마와 레퍼토리로 구성된 극장형 탱고 공연, 중소규모의 클럽 공연, 그리고 현지인들이 탱고를 추는 클럽 '밀롱가'에서 즐기는 방법 등이 있다. 탱고는 흥겨운 남미만의 독특한 문화를 온몸으로 누려볼 수 있는 방법이다.
페루 푸노의 우로스 섬 원주민이 발게 웃고 있다.(사진=오지투어 제공)
남미에서는 유럽의 식민지배에도 살아남은 원주민 고유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갈대로 엮은 호수 위의 섬이다. 푸노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티티카카 호수를 30분 정도 가면 우로스 섬을 만날 수 있다. 호수에 떠있는 40여개의 섬 에는 약 350명 정도가 생활하고 있으며 학교와 교회도 있다. 이 섬의 사람들은 우루족이라고 불리며 티티카카 호수에서 서식하는 물고기, 물새 등을 잡고 밭에서 감자 등을 재배하며 생활한다. 독특한 원주민 고유문화를 보기 위해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방문한다.
한편, 오지투어에서는 남미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오지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오지 전문 여행사답게 전문적인 노하우를 갖춘 여행 루트를 제공하며 가격 또한 합리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지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오지투어(
www.oji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