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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할 때까지"…'시민불복종' 촛불은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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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야할 때까지"…'시민불복종' 촛불은 타오른다

    2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박종민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12월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7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따르면, 돌아오는 토요일인 12월 3일에도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다.

    퇴진행동 관계자는 "촛불집회는 박 대통령이 하야할 때까지 이어질 것"이라면서 "국민들의 목소리가 청와대에 전달되고 관철될 때까지 촛불은 타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집회부터는 '서울 집중' 방식보다 전국적으로 촛불 행렬을 확산하는 방향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서울로 집중하는 방식보다 각 지역사회의 곳곳에서 촛불이 켜지도록 장려할 예정"이라면서 "함께 모여야 할 상황에 서울 광화문으로 집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8일에는 먼저 '시민불복종의 날'을 선포하고, 30일에는 민주노총 총파업이 예정돼 있다. 대학생들의 '동맹 휴업'도 확장하고 있는 상황"아라고 설명했다.

    퇴진행동의 구체적인 향후 일정은 28일 오전 10시쯤 서울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RELNEWS: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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