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자원봉사자 1차 심사를 마무리했다.
조직위는 27일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자원봉사에 지원한 9만1천656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직종별 선발 예정 인원의 200% 정도인 4만3천918명을 면접심사 대상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12월부터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의 면접심사와 언어 레벨테스트를 한다.
면접심사는 전국 광역 시·도와 평창, 강릉, 정선 등 개최도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면접심사를 통과한 자원봉사 지원자들은 내년 3월부터 조직위가 진행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