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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자' 박성현, 쉽지 않은 8승 도전



골프

    '최강자' 박성현, 쉽지 않은 8승 도전

    KLPGA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R서 공동 34위 출발

     

    박성현(23.넵스)의 시즌 8승 도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박성현은 30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골프장(파72·657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 공동 34위에 올랐다.

    올 시즌에만 7승을 수확한 박성현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쳤다. 무려 6명의 공동 선두에 4타 뒤졌다.

    "사실 피로가 쌓이다 보니 에비앙챔피언십 때부터 샷이 흐트러졌다"는 박성현은 "후반에는 어떻게 쳤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제정신이 아니었다. 쉰다고 쉬었지만 피로가 다 가시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샷이 완전히 돌아왔다. 퍼팅이 좀 따라주지 않아 스코어는 썩 좋지 않지만 대만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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