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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안산, 올 시즌 챌린지 우승해도 클래식 승격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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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안산, 올 시즌 챌린지 우승해도 클래식 승격 못한다

    • 2016-09-30 20:53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안산 무궁화가 올 시즌 리그 1위를 하더라도 다음 시즌 클래식(1부리그)으로 승격할 수 없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참가팀의 내년도 1부리그 승격자격에 대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경찰팀인 안산이 내년부터 안산을 연고로 하는 시민구단(가칭 안산FC)으로 전환해 창단한다"면서 "올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는 안산을 제외한 최상위 팀이 자동 승격자격을 얻는다"고 밝혔다.

    이어 "안산과 자동 승격팀을 제외한 상위 3개 팀이 1부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 참가한다"면서 "플레이오프 대진 방식은 기존과 같다"고 말했다.

    이같은 조치는 클럽의 파산·탈퇴·해체·징계 등의 변수가 발생할 경우 승강팀의 숫자와 자격에 대해 이사회가 결정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 안산시는 경찰팀 형태로 운영되던 안산과 결별하고 안산FC를 창단하기로 한 상태다.

    현재 안산을 연고로 운영 중인 경찰팀 안산은 내년부터 충남 아산으로 연고지를 옮겨 재창단된다.

    연맹은 창단 예정인 안산FC의 가입 승인 여부 및 참가 리그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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