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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반

    코레일, 파업 장기화 대비 일용직 3천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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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인력(기간제) 천명 수시공개 모집 실시

     

    코레일은 노조 장기불법파업에 대비해 대체인력 3000명을 추가 확보하기로 하고 대체인력(기간제) 1000명에 대한 수시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코레일은 철도노조의 불법파업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국민불편 최소화 및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사무영업(열차승무원, 수송원) 595명, 운전 분야 335명, 차량분야 70명 등 대체인력인 기간제 직원 1000명을 30일부터 수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우선 1000명을 먼저 채용하고, 파업 추이를 지켜보며 최대 3000명까지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자격기준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65세 미만이며 지원자는 근무를 희망하는 12개 지역본부를 방문해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는 일용 기간제 신분으로 파업 종료시까지 근무하며 최소 1개월 고용(월300-350만원)이 보장되고 향후 정규직 채용 시험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코레일 퇴직자, 2010년 이후 코레일 인턴사원 수료자, 철도차량운전면허 소지자는 우대하기로 했다.

    한편 30일 오전 6시 기준 KTX와 출퇴근 열차는 정사운행되고 있으나 새마을은 평시대비57.7% , 무궁화는 62%, 화물열차는 32%의 운행에 그치고 있다.

    철도공사 파업 참가자 인원은 7125명으로 노조원 기준 40.7%의 참가율을 보이고 있다. 코레일은 지금까지 141명을 직위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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