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남경필, "우병우 대통령이 사퇴시키거나…"
새누리당의 차기 대권주자로 보폭을 넓히고 있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우병우 사태가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 대통령이 사퇴시키거나 스스로 물러나게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 지사는 오늘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와 관련해 "우리는 할 일이 너무 많다.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당 안에서도 모두 마음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남 지사는 그러면서 "더 이상 국론을 분열시켜서는 안 되며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바른 길"이라고 압박했습니다.
◇경기도, 무허가축사 적법화 조기달성 박차경기도와 농협 경기본부, 경기도축산발전협의회 등은 오늘 경기도북부청사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조기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현행법상 허가 또는 신고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어진 건축물을 보유한 무허가 축산농가에 대한 양성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무허가축사의 민원대응과 행정절차, 적법화 인가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경기도시공사, 中企 소액 용역·물품 계약금 면제경기도시공사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천만 원 이하 용역과 물품 계약 시 계약보증금을 면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5천만 원 이하 계약의 계약보증금은 '지급확약 납부각서'로 대체됩니다.
이와 함께 5천만 원 이상 계약 시 보증금 비율도 당초 전체 계약금액의 15%에서 10%로 5%포인트 인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청소년예술제 5~8일 경기문화전당 등서 개최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문화의전당과 수원야외음악당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청소년종합예술제에는 개인 508명, 단체 336팀 3,900명 등 시군별 예선을 거친 4,408명이 참여해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6개 종목을 두고 기량을 겨룹니다.
각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상과 교육감 상 등이 수여됩니다.
◇연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연천군이 난임으로 출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난임수술비를 확대 지원합니다.
연천군은 월 급여 316만 원 이하 2인 가정의 최외수정 신선배아 제공 횟수를 기존 3회에서 4회로 늘리고, 소득에 따라 시술비도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소득기준 상관없이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시술비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고양, '도시 아이디어 공모전'…1등 300만 원고양도시관리공사가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공모 주제는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활성화 방안'과 '대곡역 주변 역세권 발전 구상'입니다.
참가자격은 대학생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34세 이하 시민 등이며, 1등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