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현대상선 새 CEO에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 내정



기업/산업

    현대상선 새 CEO에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 내정

     

    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는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유창근(사진)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는 지난 8월 30일 3명의 최종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으며, 지난 1일 서면결의서 집계를 통해 유창근 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경영진추천위는 앞서 글로벌 헤드헌팅사를 통해 다수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평판조회 기관의 조회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한 바 있다.

    현대상선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한 뒤 2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유 내정자는 지난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한 후 컨테이너 사업본부장, 해영선박 대표이사, 현대상선 대표이사,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경영진추천위원회는 "유 후보는 해운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컨테이너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인천항만공사에서도 물동량 증대 노력을 통한 실적 개선 등의 성과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 현대상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경영정상화 추진에 상당한 역할이 기대된다"며 추천 사유를 밝혔다.

    유 내정자는 현대상선의 경영 공백 최소화를 위해 다음 주부터 업무에 착수해 산적한 현안들을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유 내정자="" 약력="">
    △1953년 1월생 △대광고 △고려대 경제학과 △1986년 현대상선 입사 △2002년 현대상선 컨테이너 사업본부장 △2009년 해영선박 대표이사(부사장) △2012년 현대상선 대표이사(사장) △2014년 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 시각 주요뉴스


    NOCUTBIZ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