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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개발계획, "대북 사업 중단 안한다"



통일/북한

    유엔개발계획, "대북 사업 중단 안한다"

    "현재 2017년과 그 이후 ‘대북사업 계획서 초안’ 직성 중"

    평양에서 운행 중인 유엔개발계획(UNDP) 차량(사진=안윤석 대기자)

     

    은 "현재 2017년 대북사업 계획서를 마련 중"이며 "대북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유엔개발계획 대변인실은 1일 "현재 2017년과 그 이후 ‘대북사업 계획서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미국의 소리 방송에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사무소 등 관계자들과 논의를 거쳐 내년 1월 예정된 유엔 집행이사회 상반기 정기회의에 최종 계획서 초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실은 "이러한 과정이 종전과 비교해 별로 특이한 것이 아니며, 대북사업을 운영하는 데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북한에서 진행 중인 유엔개발계획 사업은 지난해 말 종료된 ‘2011~2015년 대북 사업’이 1년 연장된 것으로, 재연장이나 새로운 사업 운영을 위해서는 유엔 집행이사회의 승인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부 언론은 유엔개발계획의 대북 지원활동이 올해 12월 31일로 중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유엔개발계획 대변인실은 "대북 지원 사업을 중단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유엔개발계획은 현재 북한에서 식량안보와 농촌개발, 기후변화, 환경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엔개발계획은 지난 1981년부터 북한에서 농업과 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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