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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JP, 내달 9일 '냉면회동'…대선행보 가동하나



국회/정당

    안철수-JP, 내달 9일 '냉면회동'…대선행보 가동하나

    김종필 전 총리 제안, 안철수 박지원 동시 참석

    김종필 전 국무총리,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 (사진=자료사진)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와 김종필 전 총리가 다음달 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냉면 오찬회동'을 갖는다.

    이번 회동은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지난 19일 김 전 총리를 예방한 자리에서 김 전 총리가 "안 전 대표와 함께 냉면을 먹자"고 제안하며 성사됐다.

    회동 자리에는 박지원 비대위원장도 함께 할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대표측 관계자는 "추석 전에 정치권 대선배이자 어른께 인사도 드리고 정치적 조언도 듣기 위해 찾아뵙는 것"이라며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추석 전에 세 사람의 일정을 맞추다보니 날짜가 9일로 잡혔다"고 설명했다.

    4.13 총선 리베이트 파동으로 대표직을 내려놓고 잠행을 해온 안 전 대표 입장에서는 이번 회동이 충청권으로의 외연확대를 통한 본격적인 대선 행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필 전 총리는 지난 1997년 DJP 연합을 통해 정권 창출에 기여한 경험이 있다.

    앞서 지난 5월 한국을 찾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김 전 총리의 자택을 찾아 회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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