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경제 일반

    한미약품 2분기 2345억 매출…영업익 161.3% ↑

    • 0
    • 폰트사이즈

     

    한미약품이 올해 2분기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며 안정적 성장을 이어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국내 영업부문 호조와 작년 라이선스 수익의 일부 반영 등에 따라, 올 2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61.3% 증가한 6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9.7% 증가한 214억원을, 매출은 4.1% 역성장한 2,345억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R&D에는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R&D 비용부담 절감 요인이 반영돼 매출의 17.2%에 해당하는 403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분기에는 작년 체결한 라이선스 수익 일부가 반영됐으며, 국내영업 부문에서 '로수젯'(고혈압·고지혈증), '구구'·'팔팔'(발기부전),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등 주요 품목들이 고르게 성장했다.

    한미약품 김재식 부사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제약산업 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하면서, 경쟁력 있는 신제품 조기출시 등을 통한 국내 매출성장과 R&D,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발전모델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