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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2017 아스타나 엑스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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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한국관 참가 계약 체결

     

    내년 6월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개최되는 '2017 아스타나 엑스포'에 우리나라가 참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5일 아스타나 현지에서 한국관 정부 대표인 주카자흐스탄 조용천 대사와 부대표인 정외영 KOTRA 알마티무역관장 그리고 예쉬모프 아스타나 엑스포공사 사장, 조쉬바예프 조직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계약을 체결했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인 세계엑스포 참가로 국가 홍보와 함께 특히, 전통문화 및 케이팝(K-POP)으로 대표되는 한류열기를 확산시켜 우리나라의 국가, 기업 및 상품 이미지 제고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엑스포의 주제가 '미래 에너지'인 만큼 최첨단 에너지기술에 대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은 신재생에너지,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세계에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CIS지역 최초의 엑스포로 이 지역 국가들과 우호증진이 기대되며, 정부는 자원부국인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와 에너지산업 협력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한국관 참가는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1937-2017)을 기념하여 현지 동포사회 유대강화의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엑스포는 각국이 내세우는 첨단 기술과 문화의 경연장이 되고 있다"면서 "한국관은 첨단기술로 자원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강국 코리아'의 면모와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한류문화가 어우러진 감동적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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