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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품격…오키나와 카페 베스트 3



여행/레저

    힐링의 품격…오키나와 카페 베스트 3

    • 2016-07-25 17:10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산중턱에 자리한 카페, 카진호우. (사진=트래블스타 제공)

     

    일본인들도 갈망하는 휴양섬 오키나와. 우리나라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천혜의 환경을 갖춘 여행지라 인기가 높은 곳이다.

    오키나와에서는 대체로 풀빌라에서 온전히 휴식을 즐기거나 리조트에 머물며 섬 인근을 투어하고 마린 스포츠를 통해 활력소를 다시 충전하는 코스 등이 일반적이다.

    사람도, 빌딩도, 자동차도 빼곡했던 도심에서 벗어나 모처럼 찾아간 휴양지인 만큼 조용한 풍경 속에 오롯이 파묻혀 힐링 타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조용한 카페에 앉아 독서 삼매경이나 '멍~'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함께 여행 온 가족이나 지인들과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카페의 풍경과 오키나와의 풍경에 흠뻑 빠져 들다보면 어느새 힐링된 몸과 마음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트래블스타의 오키나와 전문가가 콕 집어 추천해준 오키나와 카페 베스트 3를 기억해두자.

    도시적 세련된 기교가 없어 운치가 더 깊은 오키나와의 카페, 카진호우. (사진=트래블스타 제공)

     

    ◇ 카진호우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산중턱에 자리한 카페, 카진호우. 오키나와 북부 지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 중 하나다. 카페에서는 이에 섬, 민나 섬, 세소코 섬 등 북부의 작은 섬들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오키나와의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때문에 가게는 항상 많은 손님들로 북적인다. 대표 메뉴는 피자와 샐러드. pizza in the sky 라는 애칭답게 카페의 분위기만큼이나 피자 맛도 좋다. 그 밖에 샐러드와 계절에 맞는 과일 주스 등의 메뉴가 있다.

    오래된 민가형 카페, 야치문 킷사 사시엔. (사진=트래블스타 제공)

     

    ◇ 야치문 킷사 사시엔

    숲을 따라 난 길을 가면 나타나는 오래된 민가형 카페이다. 외관이 평범하고 이렇다 할 간판이 없기 때문에 주위를 잘 살피며 조그만 이정표를 찾아 따라가야 한다.

    카페 주변에 숲이 우거져 있어 고즈넉한 운치가 있고, 민가를 개조했기 때문에 마루에 앉아 편히 쉬면서 창밖의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벚꽃이 만발하는 1, 2월경에는 경치가 특히 절경을 이룬다. 권상우가 나온 더페이스샵의 광고가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커피와 계절 생과일 주스, 흑설탕 크레이프 등의 디저트가 마련되어 있다.

    하마베노 차야는 오키나와 남부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카페다. (사진=트래블스타 제공)

     

    ◇ 하마베노 차야

    하마베노 차야는 오키나와 남부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카페다. 창문 너머로 펼쳐진 바다의 경치를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카페의 가장 큰 매력이다.

    창문을 열면 바로 오키나와의 바다가 펼쳐지고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온다. 특히 해가 지는 일몰 즈음의 풍경이 환상적이다. 치즈케이크와 같은 디저트 및 다양한 허브차가 있고, 수제피자와 샐러드 등의 메뉴도 있어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트래블스타(www.travel-star.co.kr)가 자유여행으로 떠날 수 있는 다양한 오키나와 상품을 선보인다.

    로와지르 나하 이스트에서 3박하고 오키나와 왕복 항공권이 포함된 상품이 58만 9000원부터, 오키나와 힐튼에서 2박하고 로와지르 이스트에서 1박하는 자유여행 상품은 62만 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호텔만 별도로도 예약이 가능하며 힐튼 차탄리조트는 42만 9000원부터, 더비치타워 호텔은 29만 9000원부터다. 오키나와 여행을 더욱 풍부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렌터카 예약도 1일 7만 9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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