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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 내 생애 최고의 '보라카이'



여행/레저

    참좋은여행, 내 생애 최고의 '보라카이'

    • 2016-06-01 15:18

    리조트 업그레이드에 선택관광까지 모두 포함이라고?

    고운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더 매력적인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두말할 것도 없이 아름다운 산호섬, 보라카이. 폭은 1㎞ 남짓이고 길이가 12㎞가량 되는 기다란 형상의 이 작은 섬이 세상에 알려진 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1970년대에 독일과 스위스에서 온 여행자들이 발견했는데, 눈 부시게 하얗고 고운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지는 화이트비치가 알려지면서 최고의 휴양지가 됐다.

    산호섬이라 수중환경도 아름다워 스쿠버 다이빙이나 스노클링만해도 신비로운 생태계를 마주하게 된다. 필리핀 당국도 산호섬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산호 보호를 위해 화이트비치가 아닌 칵반 선착장에서의 하선과 환경세 부과 등도 이의 일환이므로 여행 시 미리 알아두면 좋다.

    요트 세일링을 하기에도 적합한 보라카이 바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보라카이에서는 주로 호핑투어와 마사지, 세일링보트 탑승, ATV 체험 등을 경험하게 되는데 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에서는 이 모든 선택사항을 일정 내에 포함시켰다.

    100달러(약 12만 원) 상당의 크리스탈코브나 웨스트코브 아일랜드 호핑투어에서는 필리핀 전통배인 방카를 타는 해양 관광이다. 투어 도중 스노클링 포인트에 다다르면 배에서 바로 입수해 유리처럼 투명한 바다 속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신선하고 풍성한 씨푸드 중식까지 즐기게 된다.

    크리스탈코브에서는 우리나라의 외도처럼 섬 전체를 테마공원으로 꾸며놓은 라우렐 섬을 방문한다. 보라카이의 전형적인 화산섬으로 기이한 바위와 파도의 침식에 의해 형성된 바위 동굴, 바다로 연결된 천연동굴 등이 볼만하다. 동굴 안으로 들어오는 바닷물에 햇빛이 투과되는 찰나, 크리스탈처럼 빛난다 해서 크리스탈 코브라 이름 지어 졌다.

    무동력으로 움직이는 세일링 보트는 오직 바람을 이용해 하늘을 나는 스포츠다. 한 낮의 아름다운 보라카이 바다를 내려다 보는 풍경도 좋지만 해질녘에 타면 눈부시게 아름다운 보라카이와 마주할 수 있다.

    뜨거운 태양 마저도 힐링의 요소가 되는 보라카이 여행.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보라카이 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루호 전망대도 일정에 포함되어 있다. 전망대에 오르는 길에는 수많은 꽃과 나무들을 볼 수 있으므로, 교통편을 통해 이동하기 보다 산책 삼아 올라보길 권한다.

    참좋은여행의 이번 보라카이 여행에서는 리조트도 특별하다. 기존 패키지 여행에서 주로 사용하던 라까멜라 리조트의 구관이 아닌 신관으로 업그레이드 해 이용하는 것이다. 라까멜라 리조트는 보라카이 메인비치인 스테이션 2에 위치한 일급 리조트로 어린이용 풀장과 야외 수영장, 마사지 등의 부대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

    필리핀 명물인 부코파이 시식까지 포함된 3박 4일 또는 3박 5일, 4박 5일 보라카이 여행은 50만 9000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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