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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만료돼 겁났다" 뺑소니 사망사고 낸 무속인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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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보험 만료돼 겁났다" 뺑소니 사망사고 낸 무속인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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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음성경찰서는 23일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난 무속인 A(56·여)씨에 대해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낮 2시 20분쯤 음성군 생극면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B(64)씨가 몰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이날 오전 7시 10분쯤 보은 속리산으로 도주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동차 보험 기간이 만료돼 겁이 나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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