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7차 당대회 취재를 위해 평양을 방문한 영국 BBC 루퍼트 윙필드 헤이스 기자를 구금하고 추방했다고 평양에서 CNN 기자가 전했다.
윌 리플리 CNN 기자가 9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북한이 김정은 제1비서와 관련한 불경스러운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헤이스 기자를 추방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당 대회를 계기로 세게 40개국에서 130여명의 기자를 초청했지만, 대회장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채 4일째 주요 시설을 견학시키는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