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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의 '사춘기', 커지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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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동뮤지션의 '사춘기', 커지는 기대감

    악동뮤지션(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티저 영상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일 오후 4시 YG엔터테인먼트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상(上)권' 더블타이틀곡 중 하나인 '리바이(RE-BYE)'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어두운 창고 속 이찬혁, 이수현 두 남매가 남몰래 무언가를 찾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책상 서랍 속에서 'RE-BYE'라고 쓰여진 책을 찾아내자마자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밝은 빛과 함께 두 사람이 놀라는 모습으로 끝을 맺는다. 영상 말미에는 'RE-BYE 미련 없이 손을 흔들어'라는 이수현의 목소리가 나와 귀를 사로 잡는다.

    'RE-BYE'는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더블 타이틀곡 중에서도 메인 타이틀곡이라 할 수 있는 노래다.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한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가 동심의 마음에서 바라본 세상을 표현한 곡이라면, 이 곡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사랑과 이별을 악동뮤지션스럽게 표현한 노래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앞서 악동뮤지션은 이날 오전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의 2차 티저 영상과 함께 '놀라워~ 놀라워~'라는 가사가 담긴 곡 일부분이 공개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들의 신보는 약 1년 6개월여 만. 위트 있는 가사와 순수한 감성을 담은 곡으로 사랑 받은 악동뮤지션의 컴백을 기다리는 음악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소속사는 "악동뮤지션의 이번 앨범은 따뜻해진 날씨처럼 상쾌하고 마음이 훈훈해지는 힐링곡들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오는 5월 4일 6곡이 담긴 새 앨범을 발매하며, 어린이날인 5월 5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청음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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