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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닮은 아름다운 여행지 크로아티아



여행/레저

    봄을 닮은 아름다운 여행지 크로아티아

    • 2016-04-14 17:14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워 여성에게 인기

    아기자기한 풍경이 아름다운 크로아티아. (사진=링켄리브 제공)

     

    아드리아해를 사이에 두고 이탈리아를 마주보고 있는 크로아티아는 로마제국과 비잔틴 제국을 거치며 중세 시대의 유적을 지금까지 잘 보존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북으로는 슬로베니아와 헝가리, 동으로는 세르비아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남으로는 몬테네그로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서유럽과 동유럽의 문화가 풍부하게 접목되어 아름다운 문화 유산이 많은 나라다.

    좌우로 뒤집힌 7자 지형 덕분에 서쪽으로는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이 길게 이어지고,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간 동부에는 드넓은 평원이 드러나 있다.

    자그레브 대성당. (사진=링켄리브 제공)

     

    아드리아 해의 숨겨진 지상낙원이라는 찬사를 받는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의 남쪽 어귀 해변에 위치한다.

    파도도 무섭지 않을 성벽은 중세시대에 만들어져 여전히 그 기능을 유지하고 있어 유네스코에서도 세계 문화유산으로 인정해주었다. 케이블카로 타고 올라간 스르지산에서는 옅은 적갈색 지붕으로 통일된 시가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적갈색 지붕과 푸른 아드리아해의 색 대비가 그저 감탄만 연발하게 된다.

    두브로브니크에서는 유서 깊은 성벽을 직접 둘러보기도 하고 유람선을 타고 바다에서 아드리아 해의 바람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체험이다.

    세계 최초로 파도의 힘으로 연주되는 바다 오르간이 있는 곳은 자다르다. 고대 로마시대부터 도시로 발전한 지역인데 당시의 유적이 많이 남아있어 볼거리도 많다.

    대자연이 아름다운 플리트비체. (사진=링켄리브 제공)

     

    1920년부터 20년 간은 이탈리아의 영토였던 역사가 있는데, 그래서 시가는 여전히 이탈리아적이다. 13세기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 등을 보러 몰려드는 관광객과 자다르의 멋진 해안에서 휴양을 즐기러 오는 휴양객이 많다.

    스플리트 역시 로마 시대의 역사가 깃들어 있어 관광지로 붐비는 도시다. 305년 로마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에 의해 건설된 곳으로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이 여전히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링켄리브(www.linkandleave.com)에서는 낭만적인 크로아티아의 대표 도시를 중심으로 슬로베니아의 블레드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모스타르, 몬테네그로의 코토르까지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크로아티아+발칸 3국'으로 여심을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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