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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여행 전, 이것만 기억하자



여행/레저

    료칸 여행 전, 이것만 기억하자

    • 2016-04-14 17:11

    에어텔닷컴서 후쿠오카 료칸 간단 예약

    일본식 정원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대욕장. (사진=에어텔닷컴 제공)

     

    일본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바로 료칸 여행이다. 료칸은 에도시대부터 이어져 온 일본의 전통적인 숙박 시설을 말하는데 다다미가 깔린 객실과 온천시설이 공통적으로 갖추어진 것이 특징이다.

    준비된 차와 함께 일본식 정원을 바라다 보며 즐기는 다다미 방에서의 휴식은 정신적인 힐링을 위한 준비라 할 수 있다. 방석과 낮은 탁자 등 일본의 전통적인 가구로 꾸며진 객실도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준다.

    료칸에 따라 마련된 온천시설은 다르지만, 객실에 마련된 개별 온천탕이나 대욕장, 노천온천에서 즐기는 온천욕은 몸의 치유까지 가능하게 해준다.

    천연 온천수가 풍부한 일본인 만큼 온천수도 다양하고 그 치유 효과도 가지가지여서 지역별로 료칸을 골라 즐기는 재미도 쏠쏠하다.

    하늘과 산만 보이는 노천온천. (사진=에어텔닷컴 제공)

     

    온천욕을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항에만 유의하면 된다. 우리나라 대중 목욕탕에서의 예절과 크게 차이가 없으므로 기본만 잘 기억해도 큰 지장이 없다. 탈의 후 타월만 가지고 욕실에 입장해야 하며, 온천 안에는 비누로 간단히 샤워 후 입욕하면 된다. 이때 탕 내에 타월을 가지고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목욕이 끝난 후 사용한 타월은 물기를 짜낸 후에 지정된 곳에 두거나 객실로 가져 가야 하고, 사용한 바가지와 의자는 제자리에 두는 것이 예의다. 또한 온천효과를 보려면 수돗물로 몸을 헹구지 않는 것이 좋다.

    료칸은 특히 친절한 서비스가 일품인데 정갈하게 마련된 유카타와 재철 식재료를 활용해 만드는 가이세키 요리를 통해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다.

    일본식 풀코스 요리인 가이세키 요리는 10여 가지에 이르는 요리를 하나하나 음미하며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식사실에 준비해주거나 객실로 직접 가져다 주는 경우가 있다.

    아침 식사도 별미다. 부지런히 일어나 산책을 하거나 온천욕 후 개운한 몸과 마음으로 조식을 맛보면 더욱 제대로 된 풍미가 느껴진다.

    료칸 체험으로 즐겨 찾는 곳은 후쿠오카로 에어텔닷컴 홈페이지(www.airteltour.com)로 들어가면 다양한 후쿠오카 료칸을 둘러보고 자신에 맞는 료칸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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