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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 곧 준공"



통일/북한

    北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 곧 준공"

     

    북한이 백두산영웅청년2호발전소에 이어 3호발전소도 곧 준공할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지난 11일 발전소 언제(둑) 구역에서 가배수로 수문을 닫는 작업과 밀폐 공사가 단 3시간 만에 성과적으로 끝났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연이어 기본 언제의 물잡이(담수)가 시작돼 며칠 안으로 발전설비들의 총시운전을 보장할 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고 서두수에 또 하나의 새로운 인공호수가 생겨나게 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해 9월 말 백두산영웅청년2호발전소의 가배수로 밀폐공사를 완료됐다고 발표하고 나흘 만에 김정은 제1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3일 백두산영웅청년 1, 2호 발전소를 준공한 뒤 영하 30도의 혹한 속에서도 청년돌격대원 등을 동원해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 건설공사를 계속해 왔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는 양강도 백암군의 하천인 서두수 상류에 3개의 계단식 발전소로 건설되는 수력발전소로, 당초 지난1995년 발전소 공사를 착공해 2010년 공사를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그동인 식량난과 자재공급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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