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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에서 만난 열국의 정취



여행/레저

    미 서부에서 만난 열국의 정취

    • 2016-04-05 18:35

    오지투어와 함께하는 미 서부 여행 ② 3대 해안도시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오지투어와 함께 미 서부여행을 떠나보자.(사진=오지투어 제공)

     

    미 서부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황량한 도시와 카우보이다. 지금도 영화 '황야의 무법자'처럼 말은 탄 카우보이가 권총을 들고 모래바람 속을 뚫고 뛰어다니고 있을 것만 같다.

    하지만 미 서부엔 활기가 넘치는 바다도 있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는 미 서부 3대 해안 도시로 시원한 태평양의 바다가 펼쳐져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금문교(사진=오지투어 제공)

     

    샌프란시스코는 해수욕을 즐길만한 해변은 없지만 이곳엔 바다 위를 건너는 금문교가 있다. 미국의 대표 건축물로 꼽히는 금문교는 약 2800m의 길이로 다리를 지탱하는 두 개의 탑의 높이는 227m에 건설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이자 가장 높은 현수교 탑이었다.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사이에 위치한 산타바바라.(사진=오지투어 제공)

     

    샌프란시스코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는 휴양지 분위기 나는 말리부, 산타모니카, 베버리힐즈가 자리한 도시다. 산타모니카는 야자나무가 줄지어 있는 태평양 연안은 남국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해변 리조트 단지로서 오랜 명성을 확인하게 해준다.

    말리부 해변은 서핑족들의 천국이다. '서프라이더 해변'으로 불릴 정도로 이상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다. 해안은 모래밭이 적고 암벽과 바위가 많이 나타나며 파도가 비교적 높은 지역이다. 바다에는 윈드서핑과 요트를 즐기는 사람이 많이 있어 해양스포츠의 메카라 할 수 있다.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는 라호야 해변(사진=오지투어 제공)

     

    샌디에이고엔 라호야 해변이 있다. 이곳 역시 해양스포츠 시즌에는 윈드서핑과 파도타기를 즐기는 젊은이들로 항상 붐빈다. 일년 내내 온화한 날씨와 아름다운 해안선 등의 조건 때문에 미국 서해안에서 가장 각광받는 주거 지역이기도하다.

    오지투어(www.ojitour.com)가 '미서부 스마트 배낭여행'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6월 25일 첫 출발하는 일정의 배낭여행 상품으로 1인당 100달러(약 11만5000원) 생활비 지원과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샌디에이고 무료 시티투어, 기존에 오지투어로 여행을 다녀온 고객 10만원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미 서부 스마트여행은 3대 해안 도시와 함께 4대 캐니언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사진=오지투어 제공)

     

    미 서부 스마트 배낭여행은 소규모 그룹과 현지 특성을 고려해 가장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교통수단, 숙박, 투어, 식사 쇼핑을 제시하는 신개념 배낭여행이다.

    주요 일정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등의 미 서부 3대 해안도시를 비롯해 그랜드캐니언을 비롯한 4대 캐니언과 홀슈밴드, 자이언국립공원, 요세미티 국립공원, 베이커스필드까지 둘러보게 된다.

    윤솔 오지투어 인솔자는 "스마트배낭 상품의 최장점은 도시에서는 정해진 틀 안에서만 움직이는 패키지 상품과 달리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며 "또한 4곳의 캐니언에선 뷰포인트는 물론 롯지에서 숙박하게 되어 미 서부의 대자연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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