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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노관규 36.7%, 이정현 33.1%…격차 줄어



국회/정당

    [전남 순천] 노관규 36.7%, 이정현 33.1%…격차 줄어

    반드시 투표층 이정현 42.0%, 노관규 38.0%에 역전

    (그래픽=스마트뉴스팀)

     

    20대 총선 선거구획정으로 곡성이 떨어져나간 전남 순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노관규 후보가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에게 여전히 앞서는 것으로 5일 조사됐다.

    CBS와 국민일보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노 후보는 36.7%의 지지율로 33.1%의 이 후보에게 앞섰다. 하지만 격차는 오차범위 이내인 3.6%p에 불과했다.

    이어 국민의당 구희승(11.1%), 민중연합당 정오균(4.5%), 민주당 최용준(4.4%), 무소속 박상욱(3.7%)의 순이었다.

    전남 순천의 (왼쪽부터)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 더불어민주당 노관규 후보 (사진=후보 블로그 캡처)

     

    지난달 13일 CBS노컷뉴스가 보도한 조원씨앤아이의 여론조사에서 노 후보는 37.6%로 29.4%인 이 후보에게 8.2%p 앞섰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격차가 줄어들었다.

    특히 이 후보는 반드시 투표층에서는 42.0%의 지지를 얻어 오히려 노 후보(38.0%)를 4.0%p차로 역전했다.

    당선 가능성 역시 노 후보(42.0%)가 이 후보(35.5%)에 앞섰지만 반드시 투표층에서는 이 후보(43.0%)가 노 후보(42.4%)에 근소하게 앞섰다.

    지지층 성별로는 이 후보는 남성이 48.0%로 여성(18.6%)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 노 후보는 여성(43.7%)이 남성(29.7%)보다 많아 대조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이 후보는 50대에서 10.2%p 앞선 반면 노 후보는 40대 12%p, 30대 9.4%p, 만19~29세 9.0%p 앞섰다. 60세 이상에서는 이 후보 40.7%, 노 후보 39.8%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전남 순천의 정당 지지도는 더민주 37.7%, 국민의당 26.2%, 새누리당 18.5%, 정의당 3.8% 등의 순이었다.

    이 후보는 지난 2014년 7·30 재보선에서 전남 순천‧곡성에서 승리해 여당 후보로는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전남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 CBS·국민일보 20대 총선 공동 여론조사 >
    * 조사 의뢰 : CBS·국민일보
    * 조사 기관 : (주)리얼미터
    * 조사 대상 : 전남 순천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10명
    * 조사 기간 : 2016년 3월 31일~4월 4일
    * 조사 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전화(82%) 및 스마트폰앱(18%)
    * 표본선정 방법: 성·연령·지역 할당 후 RDD
    * 응답률 : 1.9%
    * 오차 보정 : 성·연령·지역별 가중 부여(2016년 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림가중)
    *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3%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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