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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산가족실태조사 4월 중순부터 본격실시"



통일/북한

    정부 "이산가족실태조사 4월 중순부터 본격실시"

    "이산가족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한 조사는 3월부터 진행 중"

    이산가족 자료사진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정부는 지난 2011년에 이어 이산가족 실태조사 사업을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남북이산가족 교류촉진법에 따라 5년마다 시행하는 법정 조사사업으로 신청자의 신청정보를 정기적으로 정비하고, 이산가족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 축적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올해 실태조사에서는 기존 이산가족 신청자의 신청정보를 일제 정비해 현행화하고 아직 이산가족 신청을 하지 않은 사람과 이산가족찾기 신청을 했지만, 사망한 6천5백여명의 가족들에 대해 추가 신청을 접수받게 된다.

    통일부는 지난 2월.29일 남북협력기금의 의결를 거쳐 예산 8억 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난 달 29일에는 사업자로 한국갤럽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산가족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한 조사는 3월부터 진행 중이며, 4월 중순부터는 전문조사원을 통한 전화 및 방문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실태조사는 금년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실태조사 결과는 이산가족 교류촉진 기본계획 등 향후 이산가족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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