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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에 물들다, 3일간의 일본 온천여행



여행/레저

    규슈에 물들다, 3일간의 일본 온천여행

    • 2016-04-05 12:46

    가이세키 요리가 일품, 아마가세 선빌리지 호텔

    선선한 바람과 청명한 하늘로 일본 온천을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 봄이 다가왔다.(사진=아마가세 선빌리지 호텔 제공)

     

    일본여행하면 식도락과 온천을 빼놓을 수 없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수많은 요리들과 미용은 물론 피부 질병에도 효과적인 천연 온천들을 만날 수 있다.

    요리와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료칸(旅館)이다. 천연 온천탕이 있는 일본의 전통적인 숙박시설이다. 일본 정원과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건물에 객실은 다다미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선 일본 정취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투숙객은 일본 전통 의상인 유카타를 입으며, 온천은 물론 정성 가득한 가이세키(懷石料理) 요리를 맛보게 된다.

    아마가세 선빌리지 호텔은 대형 노천탕을 비롯한 다양한 온천시설을 보유하고 있다.(사진=아마가세 선빌리지 호텔 제공)

     

    규슈(큐슈) 오이타현 히다에 위치한 아마가세 온천마을은 평온한 분위기에서 일본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유후인, 구로카와, 벳푸에 비해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덜 알려진 곳으로 1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의 수질은 빼어나기로 유명해 산속의 온천 요양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아마가세 온천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선빌리지는 천연온천욕을 하며 느긋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료칸식 호텔이다. 온천에 특화된 곳으로 노천탕을 비롯해 여러 가지 종류의 온천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 친구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호텔이다.

    형형색색의 음식의 향연이 펼쳐지는 가이세키 요리(사진=아마가세 선빌리지 호텔 제공)

     

    아마가세 최고급 가이세키 요리가 일품이다. 제철 식재료를 주로 이용하면서 다른 계절의 재료들을 조금씩 넣어, 지난 계절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오는 계절을 미리 맛볼 수 있도록 한 섬세한 정성이 느껴진다.

    땡처리닷컴(www.ttang.com)이 오는 20일 출발하는 규슈 온천 3일 여행 상품을 54만9000원(총액운임 기준) 특가에 출시했다. 티웨이 항공 왕복항공권과 아마가세 선빌리지 1박, 사가에 위치한 류토엔 온천호텔 1박을 비롯한 숙박, 식사,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된다. 주요 일정은 일본 인기 온천마을 유후인, 규슈 최대 온천지역 벳푸, 일본 에도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가를 둘러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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