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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갑]노웅래 37.1 VS 안대희 31.3%…오차범위 접전



국회/정당

    [서울 마포갑]노웅래 37.1 VS 안대희 31.3%…오차범위 접전

    적극 투표층에선 큰 격차…노웅래 47.2 > 안대희 30.5

    (그래픽=스마트뉴스팀)

     

    서울 마포갑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의원) 후보가 37.1%의 지지율을 기록, 31.3%를 받은 새누리당 안대희(전 대법관)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5일 조사됐다.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강승규 후보는 11.6%였고, 국민의당 홍성문 후보는 6.7%를 얻었다. 복지국가당 이상이 후보는 2.7%, '없음/잘모름'이 10.6%였다.

    서울 마포갑의 (왼쪽부터) 새누리당 안대희 후보,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후보 (사진=자료사진, 후보 블로그 캡처)

     

    서울 마포갑의 (왼쪽부터) 국민의당 홍성문 후보, 복지국가당 이상이 후보, 무소속 강승규 후보 (사진=후보 블로그 캡처)

     

    CBS노컷뉴스와 국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3일 이 지역 거주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후보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노 후보와 안 후보의 격차는 점차 좁혀지는 추세다. 이번 조사에서 5.8% 포인트(p) 차이가 나 오차범위(8.8% 포인트) 안 접전 양상을 보였다.

    적극적 투표 계층에선 노 후보가 안 후보를 크게 앞섰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집단에선 노 후보가 47.2%를 기록했고, 안 후보는 30.5%를 얻었다. 강 후보는 11.4%, 홍 후보는 6.1%였다.

    CBS노컷뉴스가 지난달 13일 발표한 조사에서 두 사람 간 격차는 6.2%p였다. 당시 무소속 강승규 후보를 제외한 조사였던 반면 이번에는 포함시켰다. 여권 후보가 분열된 상황이 반영됐음을 감안하면 안 후보가 추격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8.5%, 더민주가 24.5%, 국민의당 12.8, 정의당 9.1% 순이었다. 노 후보는 소속 정당의 지지도를 상회한 반면, 안 후보는 당 지지도에 미치지 못했다.

    < CBS·국민일보 20대 총선 공동 여론조사 >
    * 조사 의뢰 : CBS·국민일보
    * 조사 기관 : (주)리얼미터, 조원씨앤아이
    * 조사 지역: 마포갑
    * 조사 표본수 : 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
    * 조사 기간 : 2016년 4월 1일 ~ 3일
    * 조사 방법 : RDD를 활용한 ARS 유선전화+스마트폰앱
    * 표본 선정 방법: 인구비례에 따른 성별·연령별·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 응답률 : 1.8%
    * 오차 보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2016년 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림가중)
    *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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