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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세월호 희생자 등 304명 유류품 세탁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세월호 희생자 등 304명 유류품 세탁

     

    ◇ 세월호 희생자 등 304명 유류품 세탁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희생자와 실종자들의 유류품 등을 세탁하는 행사인 '304명의 유류품·유품 시민의 마음으로 닦다'가 오늘 오전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열렸습니다.

    세탁을 위해 이동세탁 차량과 금수차량이 배치됐으며 시민 80여 명이 참여해 희생자들의 옷가지와 가방 등을 빨며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세월호 유류품 등은 지난 1월 전남 진도에서 안산 합동분향소로 옮겨졌으며 4·16기억저장소는 세탁 후 확인 절차를 거쳐 가족들에게 돌려주거나 영구 보존할 계획입니다.

    ◇ 경기학교 비정규직 파업…78개 교 급식 중단

    경기도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늘 하루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일부 학교에서 급식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이번 파업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주도로 진행됐으며 326개 초중고 노조원 1000여 명이 참여해 임금인상과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을 요구했습니다.

    파업 참여한 노조원 가운데는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급식종사자도 상당수여서 78개 초중고의 급식 중단돼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지급하거나 단축수업을 실시했습니다.

    ◇ 파주, 산불예방 비상근무체제 돌입

    파주시가 오늘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봄철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파주시는 이를 위해 각 읍·면·출장소마다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농가의 각종 소각행위와 등산객·캠핑족의 취사, 흡연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특히 공무원, 산불감시원 등을 동원해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며 적발 시 최고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 경기도 직무관련자…골프·여행 금지

    경기도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을 개정했습니다.

    경기도 소속 공무원은 이에 따라 직무관련자와 골프, 여행, 사행성 오락 등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또 연찬회,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의 협찬 요구와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직간접 인사청탁도 금지했습니다.

    ◇ 성남, 결혼이민자 검정고시 학원비 지원

    성남시와 한양검정고시학원이 오는 4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결혼이민자의 중졸, 고졸 자격 검정고시반 수업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학생 1명당 연 155만 원인 학원비의 70%는 성남시가, 30%는 학원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통일로 파주구간 최고속도 70㎞→60㎞

    파주경찰서가 조리읍에서 문산읍까지 23.8㎞에 이르는 통일로 구간의 차량 최고속도를 시속 70㎞에서 60㎞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 구간의 통행량이 많고 노인과 농기계의 이동이 잦아 보행자 등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3개 월 뒤 사고 발생 정도와 여론을 분석해 신호체계 등을 보완할 방침입니다.

    ◇ 지하철역 영아 유기 베트남 유학생 검거

    한국에서 낳은 아이가 숨지자 쇼핑백에 넣어 의정부역에 유기한 베트남 국적의 여성과 공범이 검거됐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오늘 영아유기치사와 사체유기 혐의로 베트남 국적 19살 A씨와 이를 도운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이 낳은 아이가 숨지자 같은 국적 친구인 친구인 B씨와 함께 지난달 30일 저녁 8시 반쯤 의정부역 출구 계단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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