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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농진청, 골목길 마을정원 조성…'주민소통의 장'



사회 일반

    [영상] 농진청, 골목길 마을정원 조성…'주민소통의 장'

    쓰레기 투기등 지역 문제 81% 감소효과

    오래된 마을 골목길이 꽃과 나무가 가득한 마을정원으로 변신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주민참여 마을정원 만들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성수2가 골목길 약 1㎞ 구간을 마을정원으로 꾸며 주민들의 주변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이곳 마을정원에는 상자화분과 걸이용 화분 등 1,000여개의 화분과 3,000여 송이의 꽃들로 둘러싸였으며, 주민들이 직접 황금조팝나무, 누운 향나무, 비비추류 및 구절초 등을 심고 가꾸어 조성했다.

    이번 마을정원 만들기에 참여한 주민 윤갑선씨는 "마을정원을 가꾸며 새로운 식물을 알아가는 즐거움과 특히 만날 기회가 없었던 이웃과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정원 조성 후 성수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50%가 매우 만족, 37.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응답자 중 81%가 지역 내 쓰레기 투기나 우범지역 문제가 감소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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