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부두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23일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부산해양항만청은 부산항 신항 전체 944만㎡ 항만배후단지 계획 중 올해까지 419만㎡(58개 물류·제조업체 입주)의 배후단지를 조성했다.
내년 하반기부터 4,539억 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남컨테이너부두 항만배후단지 144만㎡를 조성할 계획이다.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국내외 제조기업 유치와 국제 항만물류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신항이 항만물류, 업무 중심지, 글로벌 선도 항만으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