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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남 13개 대표산업단지와 상생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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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경남 13개 대표산업단지와 상생협약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경남 13개 산업단지와 상생협약을 맺었다.

    17일 경남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경남지역 13개 대표 산업단지와 NH농협은행간 상생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을 한 산단 기업 수는 3천649개로 도내 전체 산단 입주업체 중 90%이며, 고용 인원도 14만여 명으로 60%에 이른다.

    경남본부는 협약을 체결한 산단 별로 500만원씩 총 7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앞으로 협약을 한 산단 입주기업에게는 공장 담보 대출 한도를 현재 80~85%에서 90%까지 올리고 금리도 최대 1.6%까지 우대하기로 했다. 또 기업 경영자문을 신청하면 무료로 제공한다.

    산업단지 협의회는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 애용 등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도내 저금리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하고 대출 때 담보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보증서 발급 확대를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중소기업 대출에 3조1천억원을 지원하고 거래 기업체 수도 2만 6천여개사로, 도내 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중소기업과 거래하고 있다.

    상생협약식을 주관한 박석모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업단지내 입주 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협은행은 지역발전을 위해 정진하고,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동반자로서 더욱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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