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가 파나마 5개 대학과 학술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인제대는 지난 28일 파나마 국립대학교에서 파나마국립대학교, 콜럼버스 대학교, 인터어메리카나대학교, 어메리카나대학교, 라티나대학교와 상호 교환학생의 파견, 교수의 공동연구, 학술활동 촉진 및 문화교류 등의 학술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수법, 학생개발, 연구협력 및 학부, 대학원생간의 전공연수, 단기프로그램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며, 향후 상호대학 간의 협력을 비롯한 인재 양성의 기틀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제대 박재섭 대외교류처장은 협약식에서 "올해는 한국과 파나마의 수교가 52주년 되고, 파나마 운하가 개통한 지 100년 째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무한 잠재력을 지닌 파나마 대학과의 교육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과 학문 및 연구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