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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세월호 부상자 치료비 국고에서 지원



사건/사고

    [여객선 침몰] 세월호 부상자 치료비 국고에서 지원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엿새가 지난 21일 오후 전남 진도항에서 구조 소식만을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들이 바다를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다. 윤성호기자

     

    안산과 진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여객선 세월호 탑승자와 가족, 구조활동 참여자등 사고 피해자는 신체적·정신적 치료비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치료비 지원에는 신체적인 치료는 물론 정신적인 치료가 모두 포함되며, 사고와 연관성있는 질환인지 여부는 의료진의 판단을 우선 존중하기로 했다.

    또한 오랜 기간이 소요될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등 심리·정신적인 치료의 경우에는 별도의 기준을 정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교육부,해양수산부,복지부등 중앙부처와 경기도와 전라남도등 지자체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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