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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도난과 차량파손 방지 위해 공영주차장에 CC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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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공영주차장 19개소

    “저녁에 주차선에 맞춰서 제대로 주차해 놓고 아침에 출근하려 나와 보니 백미러가 파손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수원시 장원구 조원동에 거주하는 43살 송모씨(회사원)가 공영주차장에 당한 일이다.

    송씨가 피해를 당한 곳은 수원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공간이 부족한 주택가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해 수원시가 시유지를 이용해 만든 야간에 주차료를 받고 운영되는 곳이다.

    하지만 야간 경비원이나 CCTV가 설치돼 있기 않기 때문에 누군가(?)에 의해 차량을 파손시키는 일이 발생해 주민들의 피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에따라 수원시가 시민들을 위해 지역내 공영주차장에 CCTV를 설치하는 사업을 펼친다.

    CCTV가 설치되는 공영주차장은 19개소.

    주택가 밀집지역에 있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 18곳과 유료로 운영되는 주차장 1곳 등 모두 19개소에 이른다.

    CCTV설치사업에 들어가는 예산만도 2억9천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현장조사와 함께 보안성 검토등 기초작업을 끝냈고 조만간 공사를 발주할 방침이다.

    박덕화 대중교통과장은“공영주차장 CCTV설치사업은 올해안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해 왔기 때문에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파손등으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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