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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집권 위해 노력한 분 임명은 당연"



국회/정당

    유기준 "집권 위해 노력한 분 임명은 당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공기관장 인선 관련 발언

    새누리당 유기준 최고위원. 자료사진

     

    새누리당 유기준 최고위원은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권창출 공로자가 공공기관장 인선에 포함되는 것은 잘못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유 최고위원은 "새 정부가 출범하고 8개월이 지났지만, 감사원장, 보건복지부장관, 검찰총장,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아직 공공기관장의 인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인사를 서둘러 달라는 요청을 두고 낙하산 인사를 압박하는 것처럼 매도하니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유 최고위원은 "정부 주요 인사는 국정 철학을 이해하고, 대선에서 힘을 합쳐 집권을 위해 함께 노력한 분으로 임명하는 게 당연하다"며 "전문성을 갖춘 분이라면 낙하산 인사가 아니라 인재를 적재적소에 등용하는 것으로서, 국정 철학을 인정하지 않는 분을 정책 동반자로 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 요직과 공기업 사장 등 인사와 관련해 야당 일각에서는 '낙하산 인사' '논공행상' 등의 비판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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