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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교과서에 대한 교학사의 공식입장



사회 일반

    뉴라이트 교과서에 대한 교학사의 공식입장

    [정정보도]

     

    뉴라이트 성향의 새 역사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하고, 내용 중에 "김구·안중근을 테러리스트로 보거나, 종군 위안부를 성매매업자라고 하는 등의 내용이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교학사가 "사실과 다르다"고 31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교학사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김구,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로 보거나 종군 위안부를 성매매업자라고 하는 등의 터무니 없는 내용은 금번 1차 검정을 통과했다는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얘기했다.

    또한 "(기사에) 게재된 사진들은 몇 년 전 뉴라이트의 도서에 적혀 있었던 부분을 인용하여 올린 사진인데, 네티즌들은 마치 ㈜교학사에서 개발하여 1차 검정에 통과한 교과서라고 생각하여 오해가 불거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부 언론에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교과서 내용 공개를 요청했지만, 교학사 측은 "교육부의 교과서 검정법상 검정 중인 교과서는 최종 합격 전에는 절대 공개할 수 없게 되어 있다"며, "교과서 공개 요청에는 응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다"고 했다.

    교학사 측은 "한국사 교과서는 한국사 교과서라는 특성상 철저하게 교육부에서 제시한 검정기준과 집필기준에 입각해서 집필한 것이며, 또한 그렇지 않았다면 검정을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1차 합격 통보 때 받은 수정 보완 권고 사항에도 언론에서 보도된 것과 같은 내용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이다.

    뉴라이트 성향의 새 역사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했다는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과 시민들이 일부 보도 내용을 잘못 오해하여 ㈜교학사에 항의전화를 빗발치게 하였다.

    언론에 보도된 김구,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로 보거나 종군 위안부를 성매매업자라고 하는 등의 터무니 없는 내용은 금번 1차 검정을 통과했다는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관계자는 이야기했다.

    게재된 사진들은 몇 년 전 뉴라이트의 도서에 적혀 있었던 부분을 인용하여 올린 사진인데, 네티즌들은 마치 ㈜교학사에서 개발하여 1차 검정에 통과한 교과서라고 생각하여 오해가 불거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교육부의 교과서 검정법상 검정 중인 교과서는 최종 합격 전에는 절대 공개할 수 없게 되어 있어 공개한 적이 없다.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는 한국사 교과서라는 특성상 철저하게 교육부에서 제시한 검정기준과 집필기준에 입각해서 집필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그렇지 않았다면 검정을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며, 1차 합격 통보 때 받은 수정 보완 권고 사항에도 언론에서 보도된 것과 같은 내용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에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에는 실리지도 않은 사실 무근의 기사와 대안 교과서 사진을 함께 수록함으로써 마치 뉴라이트 대안 교과서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인 것처럼 독자들이 인식하게 하여 그동안 쌓아온 ㈜교학사의 이미지와 명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교학사의 양진오 사장은 ''''앞에서 밝혔듯이 현재 한국사 교과서는 검정 중에 있으므로 교과서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교과서 탈락의 큰 사유가 되기에 현재 언론에서 사실 확인을 위해 요청해 온 교과서 공개 요청에는 응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도 이와 같이 오해된 사안에 대하여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말했다.

    ㈜교학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국사편찬위원회와 함께 최초로 만들었으며, 또한 금년에는 한국사를 위해 17년간 100억여 원의 개발비를 들여 한국사대사전을 출간하는 등 한국역사운동에 크게 기여해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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