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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에도 성폭행…" 박준 또 손배소 피소



법조

    "14년 전에도 성폭행…" 박준 또 손배소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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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여직원을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가 피해자와 합의해 불기소 처분을 받은 헤어디자이너 박준 씨가 10년 전에도 성폭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모(40) 씨는 14년전 박준뷰티랩에 비서면접을 보러 갔다가 박준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박 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이 씨는 "1999년 면접 당일 박 씨가 저녁을 먹자며 단란주점에 데리고 갔고 술을 먹인 뒤 성폭행했다"고 말했다.

    또 "이후 삶이 완전히 망가졌다"면서 "당시 박 씨가 얼마 뒤 영국 유학을 떠나 고소를 할 수 없었지만 최근 박 씨의 성범죄 의혹이 알려져 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BestNocut_R]

    박 씨는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회사 사무실에서 여직원 1명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회사모임 등에서 다른 여직원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가 피해자들과 합의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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