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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소송 배상 판결에 "판사가 왜… ?"



IT/과학

    변희재, 소송 배상 판결에 "판사가 왜… ?"

    승소에 자신감 보였으나…네티즌들도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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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에게 1500만원 배상 판결을 받은 가운데 변희재 대표가 이번 판결에 대해 언급했다.

    변 대표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종북이란 단어는 좌익이 만들어낸 정치적 개념인데 이걸 왜 판사가 마음대로 국보법 처벌 기준으로 바꿔버립니까. 종북 입에 달고 다녔던 진중권, 조승수는 뭔가요"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몇 시간 전에도 그는 트위터에 "이정희 부부와의 소송, 종북, 경기동부연합 이런 것에선 다 승소할 텐데, 이정희와 남편 심재환과의 관계 부분 등에서 일부 패소의 가능성이 좀 있어요. 일부 패소해도 종북이들은 종북, 경기동부연합 부분까지 승소한 걸로 거짓선동 나설 겁니다."라고 말하며 승소 판결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변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트위터에서 이 대표 등을 ''종북 주사파''로 지목하고, 경기동부연합에 가입했다고 주장했다.

    변희재 대표의 배상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몰랐다. 둘이 언제 소송까지 갔지?", "CJ 소송이고 뭐고 저것부터 해결해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와 남편 심재환 법무법인 정평 대표변호사는 15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등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재판부는 변희재 대표에게 1천500만원, 이상일 새누리당 의원에게 800만원, 뉴데일리 회사와 기자에게 1천만 원, 조선일보 회사와 기자에게 400만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판결했다.[BestNocut_R]

    재판부는 "원고들은 사회적인 활동으로 어느 정도 검증을 받았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거나 기소된 사실도 없다"며 "이들을 ''종북 주사파''로 단정한 표현은 진실성과 상당성이 없다"고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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