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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tvN 'SNL코리아'(이하 'SNL')가 변화를 예고했다.
'SNL' 제작진은 오는 13일 방송부터 개그맨 유세윤이 고정 크루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16일 호스트로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유세윤은 방송 이후 고정으로 입성하게 됐다.
13일 방송에는 유세윤 뿐 아니라 최일구 전 MBC 앵커도 '위크앤드 업데이트' 진행자로 첫 인사를 한다. '뉴스데스크' 진행 당시 날카로운 풍자와 코믹한 언어감각을 인정받았던 만큼 '위크앤드 업데이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상휘 CP는 "유세윤은 호스트로 출연했을 때 19금 코미디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매력을 뽐낸 게 인상적이었다"며 "신동엽의 뒤를 쫓는 크루가 탄생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BestNocut_R]
또 최일구 앵커에 대해서도 "'위크앤드 업데이트'는 진행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명확한 시각을 갖고 촌평하는 코너다"라며 "적임자를 고르느라 무척 고심했다. 최일구 앵커는 '위크앤드 업데이트' 진행자로서 더할 나위 없는 적임자라 자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13일 방송에서는 2AM이 호스트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