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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인순이·최정원·성기윤이 이끄는 뮤지컬 ''시카고'' 합류



공연/전시

    이하늬, 인순이·최정원·성기윤이 이끄는 뮤지컬 ''시카고''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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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한국 초연 이후 인기를 모으며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가 다시 돌아온다.

    이번 공연은 인순이, 최정원, 성기윤 등 수년간 호흡을 맞춰온 출연진에 배우 이하늬와 뮤지컬 배우 오진영이 록시 역할로 합류해 더욱 뜨겁고 섹시한 무대를 선사한다.

    여배우들이 중심이 되어 작품을 끌고가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는 어리숙하게 보이지만 영악하고, 얄미운 구석이 있지만 미워할 수 없는 등 양면성을 가진 캐릭터로 여배우들이 하고 싶어하는 배역 중 하나다.

    이하늬는 ''시카고''의 록시로 2008년 ''폴라로이드'', 2010년 ''금발이 너무해(리걸리 블론드)'' 이후 3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왔다.

    이번 공연에도 무대 중앙에는 14인조 빅밴드가 박칼린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농염한 재즈 선율을 라이브 음악으로 선사한다.

    1920년대 격동기의 미국, 그 중에서도 농염한 재즈선율과 갱 문화가 발달하였던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시카고''는 관능적 유혹과 살인이라는 테마로 1975년 뮤지컬의 신화적 존재인 밥 파시에 의해 처음 무대화되었다. ''오페라의 유령''과 ''캣츠''에 브로드웨이 공연 역사상 3번째로 오래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이다.

    이번 뮤지컬 ''시카고''는 대구를 시작으로 울산, 부산 대전, 광주를 거쳐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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