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연일 성접대 발언하더니… JTBC '뉴스9', 성접대 '재연' 논란



방송

    연일 성접대 발언하더니… JTBC '뉴스9', 성접대 '재연' 논란

    • 2013-03-23 17:32

    낯 뜨꺼운 '성접대 의혹 동영상'에 대한 기자의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ss

     

    연일 연예인들의 성접대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종합편성채널 JTBC가 이번에는 뉴스에서 성접대모습을 재연해 뭇매를 맞고 있다.

    JTBC는 22일 방송된 '뉴스9'에서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건설업자 윤모씨의 성접대 사건을 보도하며 "이번 사건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동영상이다. 이 영상을 직접 본 사람들의 묘사를 토대로 당시 상황을 재연해봤다”고 전했다.

    리포트 화면에는 상의는 셔츠, 하의는 속옷을 입은 한 중년남성이 마이크를 들고 노래하자 짧은 검정색원피스를 입은 또다른 여성이 다가와 박수를 치며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선보여졌다.

    이후 영상은 남성의 하의가 발목에 걸쳐진 모습을 클로즈업하면서 낯 뜨거운 장면에 대한 기자의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해당 보도를 접한 시청자들은 "시청률이 적으니 선정적으로 가는건가", "요즘 종편 틀면 정말 너무 낯뜨거워서 볼수가 없을 지경이다. 방통위는 도대체 뭐하나? 아무리 특혜로 출범한 종편이라지만 이렇게 방치해도 되는건가", "역시 종편은 공정성보다는 시청률 올리려고 자극적인 걸 만들 수 밖에 없나보군요"라는 비난을 쏟아냈다.

    앞서 JTBC '표창원의 시사돌직구'에 출연한 배우 김부선과 방송인 사유리는 각각 성접대 유혹을 받은 경험을 털어놓았다.

    또 JTBC주말드라마 '세계의 끝'의 여주인공 장경아는 지난 12월, "성을 팔아 배역을 얻는 배우가 있다"라고 적은 트위터 멘션이 3개월 뒤 갑자기 보도돼 화제를 모았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성과 관련된 발언을 한 세사람 모두 JTBC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BestNocut_R]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