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시청자 미디어센터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14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 시청자 미디어 센터'' 설립과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미디어 센터의 사업과 정책, 예산 등에 관한 자문기능을 수행할 시청자 미디어 센터 발전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시청자 미디어 접근권을 높이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청자 미디어 센터는 엑스포 과학공원의 대전 문화기술센터에 국비 53억 원이 투입돼 1층과 4층에 미디어 교육실과 녹음·편집실, 장애인 방송 제작실 등을 갖춰져 내년 2월 문을 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