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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앵커, MBC 사표 제출…왜?



방송

    최일구 앵커, MBC 사표 제출…왜?

    • 2013-02-08 14:10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후속MC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져

    ㄴㄴ

     

    MBC 간판앵커인 최일구(53)기자가 8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MBC관계자는 이날 "최일구 기자가 사표를 제출했다"라며 "수리 여부는 인사위원회가 열린 뒤 결정된다. 현재 동료들이 사직을 만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MBC 주말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고 있던 최일구 기자는 지난해 MBC노조의 파업에 동참한 뒤 사측으로부터 정직 3개월 징계를 받았다. 파업 종료 후에도 일명 '신천교육대'로 불리는 MBC아카데미에서 3개월의 교육을 받았다.

    설상가상 최근 외부강연을 한 사실이 사측에 알려지면서 추가 교육명령을 받아 교육이 4월까지 연장된 상태였다.

    사표를 제출한 최일구 기자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만큼 MBC에 머물 가능성도 있지만 내부적으로 tvN행에 대한 이야기가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MBC의 한 관계자는 "최일구 기자의 사직이야기가 나오면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후속 MC제안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그러나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만큼 정해진 건 없지 않겠나"라고 귀띔했다. [BestNocut_R]

    지난 1985년 MBC보도국에 입사한 최일구 기자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통통 튀는 클로징 멘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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