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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당대회 준비위 인선 완료…전대 룰 논의



국회/정당

    민주, 전당대회 준비위 인선 완료…전대 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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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통합당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1일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당무위원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 설치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앞서 선임된 김성곤 위원장과 최규성·이상민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괄본부장에 임명된 김영록 사무총장과 위원 등 20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에는 김춘진(전북 부안)·오제세(충북 청주)·이춘석(전북 익산)·김태년(경기 성남수정)·안규백(서울 동대문)·서영교(서울 중랑갑)·이원욱(경기 화성을)·최원식(인천 계양을)·박완주(충남 천안을)·박혜자(광주 서갑)·한정애(비례대표) 의원이 임명됐다.

    원외 인사로는 조일현 강원도당위원장, 백두현 전 경남도당위원장, 김태랑 전 의원,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심규명 울산시당위원장이 포함됐다.

    차기 전당대회 규칙을 정할 전대준비위는 당내 계파와 지역 등을 안배해 진용이 갖춰졌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BestNocut_R]

    이날 당무위에서는 차기 전당대회 개최 시한인 오는 5월 18일까지 운영될 조직강화특별위원회도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김영록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한편 이날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대선평가·정치혁신 토론회에서는 대선 패배 원인을 둘러싸고 계파 간 치열한 책임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또 2일 오전부터 이어지는 전당대회 토론회에서는 전당대회 개최 시기와 새 지도부의 임기, 모바일 투표 존폐 여부, 지도체제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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