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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신보라 정태호 등 용감한 녀석들이 동물 특공대를 위해 다시 뭉쳤다.
KBS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이 정글 어드벤처 3D 애니메이션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2’의 목소리 더빙을 맡았다.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2는 환경 개발로 인해 사라질 위험에 처한 숲을 구하기 위해 뭉친 동물 특공대가 인간들과 협상을 하기 위해 도시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3D 애니메이션.
박성광 신보라 정태호 양선일로 이뤄진 용감한 녀석들은 지난해 8월 국내 개봉된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에서도 더빙을 맡아 재미있는 목소리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전편에 이어 연속으로 참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
정태호는 인간들과 대화하는 능력자 앵무새 알렉스 역을, 박성광은 심술쟁이 원숭이 토토 역을 각각 맡았다. 신보라는 정글의 여왕 지젤 역을 연기하며 양선일은 꿀벌 대장 역을 맡아 악역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용감한 녀석들은 “더욱 용감하고 유쾌해진 용감한 녀석들을 기대해도 좋다”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2월 2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