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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비 연예사병 특혜 논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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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훈 "비 연예사병 특혜 논란, 안타깝다"

    • 2013-01-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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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사병으로 지난해 7월 전역한 배우 김지훈이 ‘비 특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이웃집 꽃미남’ 제작발표회에는 윤시운, 박신혜, 김지훈, 박수진, 고경표, 미즈타 코우키, 김정산, 김윤혜, 정정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지훈은 연예사병 특혜논란에 대해 “나 역시 국군 홍보지원대 출신으로 이런 사건이 안타깝다. 연예사병이라고 불리지만, 당사자들은 기분이 나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른 사람들이 보면 홍보지원대가 특혜를 누리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전국 곳곳에 사단, 군단 규모를 비롯해 알지 못하는 부대가 정말 많다. 홍보지원대에 소속되면 휴가 또는 주말을 반납할 때가 많다. 그래서 오히려 역차별을 받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김지훈은 “홍보지원대 소속 군인들은 하는 일들이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연예사병이 군부대를 방문하면 그 곳 군인들에게 큰 힘이 되는 역할을 한다”며 “그렇다고 연예사병에게 특별히 휴가나 외박을 더 주는 것은 안 된다. 그러나 이는 행사를 위해 춤과 노래 연습을 하기 위해 하는 것이니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오해할 수밖에 없지만, 홍보지원단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박신혜 분)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엔리케 금(윤시윤 분)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오는 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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