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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공기 센카쿠 진입에 日 전투기 발진 ''일촉즉발''



아시아/호주

    中 항공기 센카쿠 진입에 日 전투기 발진 ''일촉즉발''

    中 정부, 입장 발표없어

     

    중국 항공기가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상공에 진입해 일본 자위대 전투기가 발진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13일 오전 10시 6분(한국시간 11시 6분) 중국 항공기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영공침범에 대응해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전투기가 출동했다고 일본 언론을 인용해 중국 인터넷 포탈 시나닷컴이 전했다.

    시나닷컴은 중국 해감총대 소속 항공기 1대가 일본영공을 침범했으며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전투기가 긴급 출동했으며 출동한 일본 전투기는 오키나와 나하기지의 F-15J 전투기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일본 방위성은 중국 항공기가 이날 센카쿠 제도 상공의 자국영공을 침범함에 따라 항공자위대의 F15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켰다고 발표했다.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의 센카쿠 상공 진입과 관련해 "매우 유감이다. 주권의 침해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에 강력 항의했다.

    일본 정부의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와 관영언론들은 아직 일본 정부의 발표 내용에 대해 반응이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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