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열심히 일한 직원에 차 한대 쏜 통큰 사장 '화제'



미국/중남미

    열심히 일한 직원에 차 한대 쏜 통큰 사장 '화제'

     

    누구보다 먼저 출근해 가장 늦게 퇴근하는 열혈 직원에게 신형 SUV를 선물한 사장이 있다고 최근 미국 지역 매체 선-센티넬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달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인터넷 마케팅 회사 대표 브랜든 로즌은 회계원 크리스 니노스(52)의 생일을 맞아 깜짝 선물을 했다.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로즌을 태우러 가는 줄 알았던 니노스는 동료들과 로즌이 기다리고 있는 델레이비치 지역 자동차 판매점에 들렀다.

    니노스가 판매점 안에 들어서자, 로즌은 갑자기 그의 손에 3만달러(약 3천250만원) 상당의 차 열쇠를 쥐어주며 "당신 것"이라고 말했다. 차는 리본과 풍선으로 장식돼 있었다.

    로즌의 회사에서 2년을 일한 니노스는 동료들이 새차를 사라는 권유에도 9만9천마일을 달린 15년된 차를 타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니노스는 "차에 탔는데 울뻔 했다"고 말했다.

    니노스는 자신이 평범한 회계원이라고 말했지만, 로즌은 "니노스는 가장 먼저 나와서 가장 늦게 퇴근한다"며 심지어 추수감사절 오전에도 일 관련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로즌은 "크리스가 새벽 5시에 전화를 했는데 휴일에도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BestNocut_R]

    해외누리꾼들은 '적절한 보상을 주지 않으면 경쟁사에게 빼앗길 수도 있다' '더 많은 회사가 직원에게 그들이 숫자 이상의 의미라는 것을 보여준다면 사람들은 고무될 것이다' '멋진 상사다' '영리한 대표다' '행복한 직원들은 더 열심히 헌신적으로 일한다' '저 사장은 지금 내 롤모델 목록에 올랐다' 등 댓글을 올렸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