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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가 다음달 3일 열리는 캠프 해단식에 참석한다.
캠프는 이날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선거캠프 5층 민원실에서 캠프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열 예정이다.
안 전 후보측 유민영 대변인은 29일 통화에서 "12월 3일 월요일 오후 3시에 해단식을 열 예정이다. 안 전 후보도 참석한다"고 말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안 전 후보의 발언이 있을 예정이고, 자원봉사자들이 촬영한 기념 동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사퇴 선언 후 처음으로 공식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안 후보가 이날 해단식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선거 지원 등 향후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진다.
[BestNocut_R]앞서 안 후보는 28일 측근들과의 비공개 회동을 가진 뒤 "앞으로 무슨 일을 할 때 제 개인의 입장이 아니라 지지해 주시는 분들의 입장에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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