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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로이킴과 정준영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김제동은 내달 8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시작하는 토크콘서트 ‘노 브레이크’ 시즌4 전국투어 공연에서 수준급의 기타 실력을 선보인다.
김제동이 직접 기타로 연주하는 곡은 최근 Mnet '슈퍼스타K4'에서 정준영과 로이킴이 선보여 화제가 되었던 ‘먼지가 되어’. 지난해 YB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JB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해 관객과 호흡했던 김제동이 과연 이번에는 두 꽃미남 후배들의 무대를 뛰어 넘는 어떤 멋진 무대를 만들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외에도 김제동은 그동안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놀랄만한 새로운 무대도 극비리에 준비 중이라는 전언. 또한 공식 홈페이지(http://www.kimjedong.co.kr)를 통해 사연을 받아 선정된 관객을 공연의 게스트로 초대하는 등 다채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김제동의 '토크콘서트'는 2009년 시작된 이래 수차례 전회 매진을 달성하며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아왔던 국내 최초의 원맨 스탠드 업 콘서트다. 올해에도 지난 5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2월 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부산, 청주, 천안, 이천, 수원, 광주, 전주 등 주요 10여개의 도시 투어가 확정돼 있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