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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의 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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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철의 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에 러브콜

    단장 "매력적인 선수"…임대 이적 급물살 탈 전망

    ㅇㅇ

     

    지동원(21 · 선덜랜드)의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이적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위르겐 롤만 아우크스부르크 단장은 27일(한국시간) 독일 언론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마이네'와 인터뷰를 통해 "지동원은 공격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선수"라면서 "이미 접촉한 것은 사실이지만 영입 제안은 아직 없었다"고 말했다.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마이네'도 "지동원이 런던올림픽 8강에서 영국을 상대로 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결승골을 넣기도 했다"면서 "지동원 측이 아우크스부르크를 방문했고, 아우크스부르크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지동원 영입에 뛰어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지동원에게는 희소식이다. 지난 시즌 전남을 떠나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로 이적한 지동원은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2군 경기를 전전하고 있는 신세다.

    아우크스부르크 역시 공격력 강화를 원하고 있다. 올 시즌 1승4무8패, 승점 7점으로 독일 분데스리카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는 13경기에서 9골에 그치고 있다. 무엇보다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합작한 구자철이 버티고 있어 지동원의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BestNocut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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